론 레인저

론 레인저

다른 표기 언어 The Lone Ranger

요약 조지 W. 트렌들과 프랜 스트라이커가 라디오 프로그램 〈론 레인저〉에서 이 인물을 만들어냈다. 이 인물의 이야기는 어느 매체에서나 매우 비슷하게 전개된다. 그는 1850년에 태어났고 매복한 무법자들에게 습격을 당한 텍사스 레인저(기마경찰대)에서 홀로 살아남는다. 무법자들은 그의 친형 다니엘 리드를 포함하여 5명의 레인저 대원을 살해했지만 인디언 톤토가 그를 발견하고 간호해주어 건강을 되찾는다. 그는 죽은 형의 조끼로 만든 검은 복면을 하고 종마 '실버'와 함께 서부를 누비면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정의를 지킨다. 1933년 1월 30일 디트로이트의 라디오 방송국인 WXYZ가 맨 처음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1930년대말에는 400개가 넘는 방송국에서 전파를 탔다. 1949년에는 텔레비전 쇼로 바뀌었고 1980년에는 〈론 레인저의 전설〉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론 레인저(Lone Ranger)
론 레인저(Lone Ranger)

서부에서 법의 테두리 밖에서 보안관과 같은 역할을 한 사람이다.

론 레인저의 이야기는 어느 매체에서나 매우 비슷하다.

그는 1850년에 태어났고 매복한 무법자들에게 습격을 당한 텍사스 레인저(기마경찰대)에서 홀로 살아 남는다. 무법자들은 그의 친형 다니엘 리드를 포함하여 5명의 레인저 대원을 살해했지만 인디언 톤토가 그를 발견하고 간호해주어 그는 건강을 되찾는다. 그는 죽은 형의 조끼로 만든 검은 복면을 하고 종마 '실버'를 몰고 서부를 누비면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악과 싸우며 정의를 지킨다.

조지 W. 트렌들과 프랜 스트라이커가 라디오 프로그램 〈론 레인저〉에서 이 인물을 만들어 냈다. 1933년 1월 30일 디트로이트의 라디오 방송국인 WXYZ가 맨 처음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1930년대말에는 400개가 넘는 미국의 방송국에서 방송되었다. 〈론 레인저〉의 주제가인 조아치노 로시니의 〈월리암 텔 서곡 William Tell Overture〉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방송되어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노래가 되었고, "이럇 실버, 가자!"라는 말 또한 놀이터에서 많이 외쳐대는 함성이 되었다.

1938년 처음으로 론 레인저의 영화 연속물이 나왔고 1949년에는 라디오 쇼가 텔레비전 쇼로 바뀌어, 소리만 있던 것에 영상이 곁들여졌으며 배우들도 시청자들과 친밀해졌다. 몇 편을 빼고는 클레이던 무어가 계속 론 레인저 역을 맡았고, 제이 실버힐스가 톤토 역을 맡았다. 이 텔레비전 쇼는 4년간 재방영되다 콜럼비아 방송사로 넘어가 1958년까지 계속되었다. 이후로도 재방영은 계속되었고, 1980년에는 〈론 레인저의 전설〉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화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