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포링쿠스

람포링쿠스

다른 표기 언어 Rhamphorhynchus
요약 테이블
분류 익룡류 > 람포린쿠스류
원산지 유럽, 아프리카
연대 쥐라기 후기
크기 약 1m ~ 2m
무게 약 20kg
식성 육식

요약 원시형태의 비행성 파충류의 한 속(屬). 유럽과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쥐라기 후기에 살았다. 크기는 1~2m 정도였고, 무게는 20kg 정도였다. 식성은 육식이었다. 두개골이 길고 눈이 컸던 것이 특징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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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
  3. 생태
람포린쿠스
람포린쿠스

개요

람포린쿠스류에 속하는 익룡류. 크기는 약 1~2m, 무게는 약 20kg였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프리카이다. 긴 머리와 날카로운 이빨,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이 전형적인 익룡의 생김새로 여겨지면서 후에 각종 매체에서 익룡을 표현할 때의 모티브가 되었다.

형태

크기는 약 1~2m, 무게는 약 20kg였다. 긴 두개골과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었다. 콧구멍은 부리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빨은 앞쪽으로 기울어져 서로 맞물려 있었다. 몸통은 짧고 앞다리는 날개 모양의 구조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얇은 날개 모양의 피부막이 강하고 긴 손가락으로부터 뻗어 나와 형성된 것으로서, 뒷다리 가까운 곳에 붙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나머지 세 개의 손가락 끝부분에는 손톱이 있었다.

이들은 앞다리 윗부분이 매우 튼튼했으며 비행할 때 날개를 지탱해주는 잘 발달한 가슴근육이 이러한 앞다리의 윗부분에 붙어 있었다. 몸길이의 약 두 배가 되는 매우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고 꼬리의 끝부분에 비행기 또는 배의 방향타와 같은 피부조직이 붙어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비행할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거나 방향을 잡는 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뼈는 대개 속이 빈 형태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속이 빈 뼈는 비행시에 확실히 유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태

원산지는 유럽과 아프리카이고, 쥐라기 후기에 살았다. 식성은 육식으로, 어류를 잡아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뒷다리가 잘 발달되지 않았으며, 부드러운 날개막은 큰 동작의 날개 짓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육상에서 움직일 때 불편하고 비행할 때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세립질의 퇴적층에 잘 보존되어 있는 일부 화석표본에 의하면 털 같은 구조가 있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깃털이나 비늘이 있었던 증거는 없다. 생식방법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알을 낳아 번식했던 것 같고 조류와 같이 둥지생활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