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도쿠스

디플로도쿠스

다른 표기 언어 Diplodocus , 梁龍
요약 테이블
분류 용반류 > 용각류
원산지 북아메리카 (미국)
연대 쥐라기 후기
크기 약 25m ~ 27m
무게 약 10000kg ~ 20000kg
식성 초식

요약 북아메리카의 후기 쥐라기 암석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거대한 용각류의 멸종된 속(屬). 미국이 원산지였고, 쥐라기 후기에 살았다. 크기는 25~27m 정도였고, 무게는 10,000~20,000kg 정도였다. 식성은 초식이었다.

목차

접기
  1. 개요
  2. 형태
  3. 생태
디플로도쿠스
디플로도쿠스

개요

용반목에 속하는 용각류. 가장 흔히 전시되는 공룡으로,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와 유연관계가 있었다. 생존했던 육상동물 중 몸의 길이가 가장 긴 것이 특징이며, 육상동물임에도 불구하고 물 속에서 머리만 내놓고 살았던 시간이 상당하다고 추측된다.

형태

크기는 약 25~27m로 생존했던 육상동물 가운데 가장 몸이 길었고, 무게는 약 10,000~20,000kg였다. 이상할 만큼 작은 두개골은 길고 꽤 가벼웠으며, 아주 긴 목에 붙어 있었다. 이빨은 연필처럼 생기고, 가장자리는 무디며, 턱의 앞쪽 가장자리에 놓여 있었다. 뇌는 매우 작았다. 이 동물은 몸이 매우 길어서 이 작은 뇌로부터 후반신으로 전달되는 신경충격 속도가 매우 느렸는데, 이러한 지연현상은 흔히 2차 뇌라고 잘못 불리는 척수마디의 발달로 보충할 수 있었다.

지대(肢帶, limb girdle)와 다리는 매우 크고 단단해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을 잘 지탱했으며, 신경조직의 대부분이 척주(脊柱)의 기저에 있어 뒷다리와 꼬리의 운동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꼬리는 아주 길고 상당히 유연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주로 포식자들을 때려 치는 방어 무기로 쓰이고 물 속에서 추진작용을 하는 데도 이용되었을 것이다.

생태

원산지는 미국이었고, 쥐라기 후기(1억 9,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5,400만 년 동안 지속됨)에 살았다. 아마도 물속에서 머리만을 내놓고 상당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되나 마른 땅 위로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도 있었을 법한데, 이는 다리가 아주 뚱뚱하고 발이 넓적한 것이 마치 오늘날 코끼리의 발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빨의 생김새로 보아 식성은 초식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