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케

디다케

다른 표기 언어 Didache

요약 <디다케>는 초대교회 입문과 교훈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16개의 짧은 장에 도덕, 윤리, 교회예배, 종말의 희망을 다루고 있다. <디다케>는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 법률을 모아 놓은 4세기 〈사도 헌장〉 7장의 기초가 되었다. 1873년 이스탄불에서 1056년에 쓰인 그리스어 사본이 나오기 전까지 초기 그리스도교 저술들의 인용문들을 통해서만 알려졌다.
<디다케>는 여러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에서 적용된 법규들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1~6장은 삶과 죽음에 대한 윤리적인 가르침이고, 7~15장은 세례·단식·기도·성찬, 순회하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에 대한 내용, 주교와 부제의 임명에 대해 논하고 있고 16장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내용이다.

16개의 짧은 장(章)에 도덕, 윤리, 교회예배, 종말의 희망(마지막 날에 있을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을 다루고 있는데, 초대교회의 입문과 교훈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몇몇 초기 그리스도교 저술가들은 이 〈디다케〉를 정경(正經)으로 간주했으며 4세기와 5세기 이집트 작가나 편집자들이 많이 인용했다.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오는 그의 〈교회사 Ecclesiastical History〉(4세기초)에서 인용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 법률을 모아 놓은 4세기 〈사도 헌장 Apostolic Constitutions〉 7장의 기초가 되었다. 1873년 이스탄불에서 수도 대주교 필로테오스 브리엔니오스가 발견한 1056년에 씌어진 그리스어 사본이 나오기 전까지 디다케는 초기 그리스도교 저술들의 인용문들을 통해서만 알려졌다. 브리엔니오스는 1883년에 디다케를 출판했다. 후에 발견된 2개의 단편 가운데 하나는 이집트 옥시린쿠스에서 나온 4세기 그리스어 파피루스이고, 다른 하나는 영국 박물관에서 나온 5세기 콥트어 파피루스이다.

〈디다케〉는 통일성있고 일관성있는 작품이 아니라, 흩어진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에서 사용됨으로써 법적 효력을 얻게 된 여러 법규들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이전에 있었던 여러 문서화된 자료들을 사용하여 미상(未詳)의 편집자가 편찬했다.

1~6장은 삶과 죽음의 두 길에 관한 윤리적인 가르침인데, 새신자(그리스도교 세례후보자)를 위해 유대교 형식의 가르침을 초기 그리스도교가 각색한 것이다. 7~15장은 세례·단식·기도·성찬, 순회하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확인하는지, 주교와 부제의 임명에 대해 논하고 있고 16장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징조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1873 년에 발견된 디다케 (Didache) 제목
1873 년에 발견된 디다케 (Didache)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