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볼프강 되버라이너

요한 볼프강 되버라이너

다른 표기 언어 Johann Wolfgang Döbereiner
요약 테이블
출생 1780. 12. 13, 독일 호프안데어잘레
사망 1849. 3. 24, 예나
국적 독일

요약 독일의 화학자.

원소들 사이의 유사성을 관찰하여 원소 주기율 체계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마부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약제사의 도제로 들어가 많은 책을 읽었으며, 과학강좌에도 참여했다. 결국 예나대학교에 입학, 1810년 그곳의 조교수가 되었으며, 나중에 과학 지도주임이 되었다.

그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오랜 친구였다. 1820년대 수소를 백금분말과 접촉시켜 점화시키는 그의 실험은 스웨덴 화학자 J. J. 베르셀리우스가 촉매 개념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1820년대말 브로민 액체의 성질이 아이오딘 고체와 염소기체의 중간쯤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그는 칼슘·스트론튬·바륨 계열과 황·셀레늄·텔루륨 계열의 성질에 등급을 매기고, 각 계열에서 가장 가벼운 원소와 가장 무거운 원소의 평균 원자량이 중간 원소의 원자량과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3개의 원소로 이루어진 많은 계열에 대해 마찬가지임을 입증하지는 못했으며 그당시 그의 연구는 재미있고 신기한 것 정도로 여겨졌다. 유기화합물인 푸르푸랄을 발견했고, 칼슘과 마그네슘 분리법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