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

도마뱀

다른 표기 언어 Leiolopisma laterale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파충강 > 뱀목 > 도마뱀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아시아 (대만,일본,태국,대한민국,중국), 오세아니아 (호주), 남아메리카
먹이 파리
크기 약 7cm
학명 Scincella vandenburghi Schmidt
식성 잡식

요약 도마뱀과에 속하는 작은 파충류. 한반도를 비롯한 일본·중국·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의 산간 초원이나 습지에 주로 서식한다. 황갈색의 광택이 도는 비늘로 덮여 있고 검은 반점들이 산재한다. 꼬리는 끝이 뾰족한 원통 모양으로, 위험 상황에서 꼬리를 끊어 도망치는 습성이 있다. 잘려진 부분에서는 다시 꼬리가 생겨난다.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개체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에서는 포획금지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목차

접기
  1. 개요
  2. 형태
  3. 생태
  4. 활용
  5. 현황
도마뱀
도마뱀

개요

도마뱀과 도마뱀속에 속하는 파충류.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아메리카 대륙,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Scincella vandenburghi'이다. 이 명칭은 미국의 양서파충류학자 존 반 덴버그(John Vam Denburgh)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다.

형태

몸길이는 약 5~9cm, 꼬리길이는 4cm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도는 비늘로 덮여 있다. 색깔은 보통 황갈색이고, 콧구멍에서 꼬리에 이르기까지 암갈색 띠가 있다. 몸통에는 작은 흑점들이 흩뿌려져 있고, 중앙에는 보통 비늘줄이 28줄 있다. 꼬리는 끝이 뾰족한 원통 모양이다.

생태

도마뱀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온대림의 숲의 바닥, 하천이나 해안가의 바위 아래, 낙엽과 돌 사이 등 습한 곳에 서식한다. 여름철에 1~9개의 알을 낳는 난생이다. 곤충류, 거미류, 지렁이 등을 먹이로 삼는다. 위험 상황에서 꼬리를 잘라 도망치는 습성이 있는데, 잘려진 꼬리 부분에서는 다시 꼬리가 생겨난다. 이때 꼬리뼈는 생기지 않고 연골과 비슷한 힘줄이 생긴다.

활용

한방에서는 석룡자(石龍子)라 불리며, 소변불리, 방광결석, 임파선염, 습진, 악창 등에 사용한다. 봄과 여름철 사이에 포획하여 건조시킨 뒤, 가루를 내어 복용한다. 습진이나 악창과 같은 외상에는 고약으로 만들어 바르기도 한다.

현황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개체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물이므로 포획금지 야생동물, 국외반출 승인 대상생물 및 수출입 허가대상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는 관심대상종(LC)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