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즈

원소를 원자량 순으로 배열하면 8번째마다 성질이 비슷한 원소가 나타난다는 '옥타브의 법칙'을 발견하여 주기율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런던의 왕립화학 칼리지에서 공부했고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해 주세페 가리발디의 지원병으로 싸웠으며(1860), 뒤에는 공업화학자로 연구에 종사했다.

1864년에는 그때까지 알려진 원소의 주기성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다. 음계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붙인 이 '옥타브 법칙'은 처음에는 학계로부터 무시당하고 비웃음을 샀지만, 나중에는 근대 화학이론의 중요한 일반개념이 되었다. 논문집 〈주기율의 발견에 대하여 On the Discovery of the Periodic Law〉(188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