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BC 12세기경중국 고대문자인 갑골문과 고문에서 파생되어 주대에 발달한 한자 서체. (병). dazhuan. (웨). tachuan.
목차
펼치기
서체 중에서 가장 초기의 형태로 나중에 예술적으로 근접한 형태인 전서로 발전했다. 당시에 통행하던 서체로서의 자리를 빼앗긴 지 오랜 뒤에도 계속해서 도장을 새길 때 쓰였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원래 붓에 먹이나 옻칠을 묻혀 목간이나 죽간, 또는 비단 위에 썼다. 이 서체는 고문과 비슷하며, 고른 두께로 이어지다가 뭉툭하게 끝나는 직선과 곡선의 엄격한 균형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