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달맞이꽃

다른 표기 언어 Evening Primrose 동의어 산지마, 향대소초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바늘꽃과 > 달맞이꽃속
원산지 남아메리카 (칠레),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물가·길가·빈터
크기 약 50cm ~ 90cm
학명 Oenothera odorata
꽃말 기다림, 말없는 사랑
용도 무침용, 볶음용, 약용 등

요약 도금양목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50~90cm이다.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고 좁고 길며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지름이 3cm 정도인 노란색 꽃은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열매의 씨는 성인병 예방 약으로 쓰인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뿌리를 나물로 먹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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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
  3. 생태
  4. 특징
  5. 조리법
달맞이꽃
달맞이꽃

개요

도금양목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주 서식지는 물가나 길가, 빈터 등이다.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뿌리를 나물로 먹는다.

형태

키는 50~9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이며, 수술은 8개이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긴 삭과로 맺힌다.

생태

달맞이꽃은 물가나 길가, 빈터에서 잘 자란다. 달맞이꽃은 큰달맞이꽃과 함께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큰달맞이꽃은 꽃 지름이 8㎝ 정도로 달맞이꽃에 비해 매우 크다. 수정을 거치지 않고 정세포 혼자 배를 만드는 단위생식으로 번식한다.

특징

달맞이꽃 씨에는 감마리놀레산이 풍부해 기름으로 짜서 약으로 복용한다. 달맟이꽃 씨앗 기름은 혈액을 맑게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비만증, 당뇨병에도 좋다. 각종 염증에 저항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특히 피부염이나 종기를 치료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고, 여성들의 경우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조리법

달맞이꽃은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어린순으로도 나물을 만들 수 있는데, 순의 경우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 살짝 데쳐낸 뒤 찬물에 담가 매운 기를 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꽃의 경우 튀겨서 먹기도 하고, 효소를 담그거나 차로 우려내어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