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일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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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42. 3. 15, 경남 김해
국적 한국

요약 소설가. 분단문제를 다룬 소설을 많이 썼다. 대표작으로 <푸른 혼>, <어둠의 축제>가 있다.

김원일(金源一)
김원일(金源一)

분단문제를 다룬 소설을 많이 썼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마치고 1963년 대구에서 6개월 동안 전기내선공 견습생활을 했다. 청구대학교 국문과 3학년에 편입하여 대학신문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1966년 대구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매일문학상에〈1961년 알제리아〉가 당선된 뒤, 이듬해 〈현대문학〉에서 주최하는 제1회 장편소설공모에 〈어둠의 축제〉가 준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뒤 소설집 〈겨울 골짜기〉(1987)·〈마당깊은 집〉(1989)·〈늘 푸른 소나무〉(1990)를 펴내는 등 쉬지 않고 글을 썼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소시민의 속성과 분단상황에서 파생된 현실의 모순이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며 우리의 삶을 규정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은 특히 소설집 〈어둠의 혼〉·〈노을〉(1978)·〈불의 제전〉(1983) 등에 잘 나타나 있다. 1974년 현대문학상, 1978년 한국소설문학상, 1979년 대한민국문학상과 창작문학상, 1983년 동인문학상 등을 받았다. 2002년에는 제3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받았다.

김원일 소설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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