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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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순절교회의 하나.

미국에서 1914년에 조직된 하나님의 교회 교파에 속한다. 한국의 오순절교회 운동은 1930년대 중반 미국인 선교사 럼제이(M. C. Lumsey)의 입국, 일본에서 하나님의 성회를 접한 박성산(朴聖山) 등의 귀국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그러나 어느 편이 먼저였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성회의 선교는 8·15해방 후 1947년 체스넛(A. B. Chestnut) 선교사가 입국하고 1952년 동양선교부장 오스굿(Osgood) 목사가 내한하여 선교부를 정식으로 조직하면서 이루어졌다. 1953년에는 같은 오순절 교단인 기독교대한오순절회와 합동하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란 명칭의 교파를 창설했다.

이후 1960년대에 들어 순복음운동을 펼쳐 눈에 띄게 성장 하였으며, 그 이후로 교회 명칭에도 '순복음'이란 명칭이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순복음중앙교회의 조용기 목사는 부흥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사에 특기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고아원사업 및 농아사업에 많은 열성을 쏟았다. 미국 스프링필드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 본부 및 기독교세계오순절협의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