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평탄면

고위평탄면

다른 표기 언어 高位平坦面

요약 해발고도가 높고 주위는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고위평탄면 내에서는 기복이 적고 사면경사가 완만하다. 지표면이 융기하였음을 나타내는 지형으로 주로 고랭지 농업과 목축업에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생대 백악기 이후 평탄화 되었던 지표면이 신생대 제3기 중기에 요곡 융기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지형 윤곽을 형성하였다. 해발고도 900m 이상의 태백산맥 일대에는 융기하기 이전의 평탄면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이들은 서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져서 남한강 상류 지역에는 중간 평탄면이 나타난다. 남한강 하류에는 저위평탄면이라고 불리는 산록완사면과 잔구성 산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위 평탄면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대관령 일대에서 가장 잘 나타나며, 그 밖에 개마고원·소백산맥 등지에 발달되어 있다.

해발고도가 높고 주위는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고위평탄면 내에서는 기복이 적고 사면경사가 완만하다. 지표면이 융기하였음을 나타내는 지형으로, 주로 고랭지농업과 목축업에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생대 백악기 이후 평탄화되었던 지표면이 신생대 제3기 중기에 요곡융기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지형윤곽을 형성하였다.

해발고도 900m 이상의 태백산맥 일대에는 융기하기 이전의 평탄면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이들은 서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져서 남한강 상류지역에서는 해발고도 300~700m의 중간평탄면이 나타난다. 개석이 더욱 진전된 남한강 하류에는 저위평탄면이라고 불리는 30~70m의 산록완사면과 70~80m의 잔구성 산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위평탄면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대관령 일대에서 가장 잘 나타나며, 그밖에 개마고원·소백산맥 등지에 발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