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

고란초

다른 표기 언어 Crypsinus hastatus , 皐蘭草
요약 테이블
분류 양치식물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고란초과 > 고란초속
원산지 아시아 (일본,중국,대만,대한민국)
서식지 산지의 그늘진 바위 틈
크기 약 5cm ~ 25cm
학명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
꽃말 내 마음의 한가운데

요약 고란초과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 포자낭은 잎 뒤쪽에 동그랗게 무리 지어 달리고 포막은 없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이뇨·임질 치료에 쓴다. 충청남도 부여 고란사의 고란초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와 비슷한 식물로 큰고란초와 층층고란초가 제주도에서 자란다.

목차

접기
  1. 개요
  2. 형태
  3. 생태
고란초
고란초

개요

고사리강 고란초과에 속하는 상록 양치식물. 학명은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이다. 충남부여군에 소재한 고란사 뒤의 절벽에서 자란다는 이유로 고란초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여기 절벽 밑에서 솟아나는 물은 고란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이 곳 절벽에서 자라는 고란초는 관광객들에 인해 훼손되어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고란사 경내를 벗어난 곳에서나 드물게 볼 수 있다. 이외의 분포지역은 강원도 이남지역 가운데 공중의 습기를 받을 수 있는 강가의 절벽이나 바닷가 숲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형태

크기는 8~35cm이다. 주로 홑잎으로 달리는 잎은 가죽처럼 두껍고 광택이 나며, 윗면은 진한 초록이고 아랫면은 약간 하얀색을 띤다. 성장이 좋은 어떤 잎은 2~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는데, 마치 창같이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5~25cm 정도이다. 뿌리는 갈라진 바위틈과 이끼가 붙은 곳에서 길게 뻗어나가며 자라고, 갈색을 띤다. 뿌리 모양은 마치 불규칙한 톱니처럼 보인다.

생태

한국의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데 강원도 이남에서 볼 수 있다. 화분이나 화단 또는 돌 위에나 마른 토양에 심으며, 심을 때 그늘이 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일단 뿌리를 내리면 공중의 수분만 가지고도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