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니카
다른 표기 언어 Guernica 동의어 게르니카-루모, Gernika-Lumo, Guernica Y Luno| 위치 |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비스카야 주 |
|---|---|
| 인구 | 16,295명 (2021년 추계) |
| 면적 | 8.6㎢ |
| 언어 | 스페인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스페인 |
요약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비스카야 주 빌바오 북동쪽에 있는 도시. 비스카야 만 입구 근처에 있는 플렌시아 강 유역에 위치했다. 19세기까지 '게르니카의 나무'라고 하는 참나무에서 의회를 열어 정치하는 전통을 유지했다. 20세기 게르니카가 바스크 독립국을 세우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그로 인한 참상이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로 탄생되었다. 현재는 식품가공과 가구제조, 금속가공 등을 주요산업으로 삼는다. 의사당과 재판소, 산타마리아라안티과 성당이 유명하다. 면적 8.6㎢, 인구 16,295(2021 추계).
목차
접기-
역사
-
문화/경제
역사
비스카야(비스케이) 만 입구 근처에 있는 플렌시아 강 유역에 위치한 이 도시는 과거 비스카야 왕조의 법률상 수도로 바스크족에게는 신성한 곳이다.
이 도시의 상징은 게르니카의 나무라고 하는 오래된 참나무로 그 나무 아래에서 비스카야 의회를 열어 국방정책을 결정하고, '푸에로'라는 특권에 대한 왕의 보증을 받아냈다. 이러한 전통은 중세에 시작하여 19세기까지 계속되었다.
1366년 텔로 백작은 게르니카를 루노 지역에 둘러싸인 자치령으로 편성했고, 이러한 지위는 1882년 루노와 통합되어 자치시가 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19세기에 돈 카를로스가(家)와 왕위계승전쟁을 치러냈던 게르니카는 1932년 바스크 독립국을 세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1937년 독일기라 추측되는 비행기로부터 심하게 폭격을 받았으며, 파블로 피카소는 이 참상을 그 유명한〈게르니카〉(1937,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소장)에서 그려냈다.
문화/경제
의사당(1824~33), 재판소, 산타마리아라안티과 성당과 같은 유명한 건축물이 남아 있다. 주요산업은 식품가공·가구제조·금속가공·무기제조업이며, 관광업도 주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