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다른 표기 언어 Letter of Paul to the Galatians

요약 〈신약성서〉에 있는 편지.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 있는 유대주의자들 때문에 소란해진 그리스도교 교회들(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음)에게 보낸 서신.

이 유대주의자들은 개종한 그리스도교도들이 반드시 할례를 비롯한 모세 율법의 규범들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고 바울로의 사도직의 정통성을 부정하면서 그의 가르침을 거부했다. 바울로는 이를 반박하면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도임을 열렬히 증명했으며 그러는 중에 자신의 중요한 과거 내력들을 이야기했다.

이 서신에서 바울로는 자신이 전에 가르쳤던 것을 재확인하고 있다.

그는 모세 율법은 폐기되었으므로 유대교 관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퇴보이며, 또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자유를 얻었다고 할지라도 죄를 지을 자유는 없으며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영'에 따라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몇 가지 역사적인 문제 때문에 이 서신의 작성 연대를 확실히 잡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