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오디

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오들개, 상심자, 桑椹子
요약 테이블
분류 농산물 〉 과일류 〉 일반과일류
원산지 전북 부안
생산시기 5~6월
생산량 2013년 6,810톤
가공식품 오디즙, 오디잼, 오디가루, 오디환, 오디효소

요약 상심, 상심자, 상실, 오들개로도 알려져 있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이다. 녹색열매가 점차 붉어지며 5월 하순~6월 중순 경 다 익으면 자주색에서 흑자색이 된다. 즙이 풍부하고 신선한 향이 있으며 맛은 새콤달콤하다. 오디에는 포도당, 과당, 유기산, 및 비타민 A, B, D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와 불면증,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갈증 해소, 알코올 분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약리적인 작용이 뛰어나 약재료로도 쓰인다. 또한 오디로 빚은 술은 예로부터 상심주 또는 선인주라고 불리며 귀하게 여겨겼다. 수분이 90%이상인 과실로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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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산
  2. 수향
  3. 효능
오디
오디

생산

원산지 : 전북 부안
생산시기 : 5~6월
생산량 : 2013년 6,810톤
- 자료 : 농민신문

수향

뽕나무는 오디 생산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누에 먹이용으로 많이 기르는데,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을 개발했다. '수향'이라고 불리는 이 종은 중생종인 청일뽕보다 1주 빨리 익고, 수확량도 약 12% 많아 고품질 오디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능

루틴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철분과 비타민 C, B, 칼슘 등의 함량이 매우 높아영양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환자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관절치료, 숙취해소,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과 함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