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녹색당

다른 표기 언어 Green Party Korea , 綠色黨 동의어 GPK
요약 테이블
설립 2012년 3월 4일
유형 정당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2
사이트 http://www.kgreens.org

요약 한국의 생태주의 정당. 환경보호와 생명 공존 등을 기치로 풀뿌리 자치, 비폭력, 평화, 소수자 보호의 가치를 표방하며 2012년 창당했다. 19대 총선에 참여했으나 규정에 못 미치는 득표율로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 이후 헌법소원을 제기한 끝에 원래의 당명이었던 녹색당을 되찾고 당을 재정비했다.

2012년 창당한 생태주의 정당. ‘성장과 물신주의, 경제지상주의를 넘어서는 정당, 화석연료를 넘어선 태양과 바람의 정당, 녹색가치의 정당, 반정당의 정당’을 강령으로 하고 있으며, 생태적 지혜, 사회정의, 직접 참여 풀뿌리 민주주의, 비폭력 평화, 지속가능성,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표방한다.

녹색당의 정치적 활동의 초점은 환경보호의 차원을 넘어 지구상의 정치 경제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변혁에 있다. 그 대안으로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의 모범안 작성, '공장식축산‘ 반대운동, '기본소득' 당론 채택, 청와대 와 국정원을 상대로 한 ’정보공개투쟁‘, '학교 인조잔디 금지’ 제안, 초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자동차 수요 억제 정책' 등을 제시했다.

녹색당
녹색당

19대 총선에 참여했으나 의석 획득에 실패하고 정당 득표율도 0.48%를 얻는 데 그쳐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 같은 당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의거 2012년 ‘녹색당 더하기’로 당명을 바꾸어 재창당하는 한편 등록 취소에 대한 무효소송과 함께 당명 사용금지를 규정한 정당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201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 힘입어 원래의 당명이었던 녹색당을 되찾았다. 국내에 등록된 국제녹색당과는 전혀 별개이며, 과거의 녹색평화당이나 녹색사회민주당 등과도 무관하다.

2012년 대선 때는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후보들의 핵발전 정책을 검증, 3명의 대선후보(무소속 김소연, 무소속 김순자, 민주통합당 문재인)를 탈핵 후보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친핵 후보로 규정했다.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11명의 지역구 후보와 12명의 광역비례대표 후보를 냈으나 모두 낙선했다. 같은 해 9월 제3기 대표단을 출범하면서 이유진과 하승수를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