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 구조

골격과 근육

골격 구조

몸을 지탱하고 내장을 지키는 뼈대

요약 테이블
참고 몸에서 가장 작은 뼈는 귀속에 있는 등자뼈로 약 3mm, 가장 큰 뼈는 대퇴골로 약 40cm이다.

장기를 보호하고 몸 구조를 지탱하는 골격은 머리 부분의 뼈, 목과 동체의 뼈, 손의 뼈, 발의 뼈, 모두 합쳐 20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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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격의 역할과 뼈의 수
  2. 각 부위의 골격

골격의 역할과 뼈의 수

골격은 몸 전체를 형성하는 뼈대로 뇌나 폐 등의 장기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골격은 크기와 모양이 다른 많은 뼈로 구성되어 있다. 신생아 때는 약 350개의 뼈가 있지만 성장함에 따라 합쳐져서 성인이 되면 보통 206개의 뼈로 골격을 구성한다. 두개골과 안면골 20개, 척주(등뼈) 26개, 흉골(가슴뼈)과 늑골 25개, 어깨 · 팔 · 손의 상지골 64개, 골반 · 다리 · 발의 하지골 62개다.

각 부위의 골격

두개각주1) 는 15가지 23개의 뼈가 조합을 이루고 있다. 뇌와 안구를 잘 보호하기 위해서 각각의 뼈가 ‘봉합’이라는 복잡한 방식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좌우의 귓속에는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 세 개의 작은 뼈가 있다.

흉곽은 흉골과 12쌍의 늑골이 마치 새장 모양처럼 만들어진 흉부 골격이다. 각각의 뼈는 관절 또는 연골로 조합되어 폐나 심장을 보호하고 호흡 시에는 흉곽 운동을 돕는다. 척주는 추골(등골뼈)이라는 26개의 고리 모양의 뼈로 이어져 있다. 추골은 경추, 흉추, 요추와 몇 개의 뼈가 융합한 천골과 미골로 분류한다. 골격은 좌우의 장골, 치골, 좌골 등 복잡한 뼈로 이루어진 골격으로 상반신을 지탱하는 토대가 되고 생식기, 소화기, 비뇨기를 보호한다.

골격 구조
골격 구조
골격을 형성하는 뼈의 모양과 종류

뼈는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팔과 다리의 긴뼈를 장골, 손과 발의 작은 뼈를 단골, 두개골 등 납작한 뼈를 편평골, 상악골 등의 공간을 가지는 뼈를 함기골, 슬개골 등의 힘줄 안에 있는 뼈를 종자골, 접형골 등의 불규칙한 모양을 한 뼈를 불규칙골이라고 한다.

골격을 형성하는 뼈의 모양과 종류
골격을 형성하는 뼈의 모양과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