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구조
감정, 사고, 생명 유지의 중추
뇌는 몸의 활동과 정신을 통제하는 사령탑으로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겹의 막과 두개골이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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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보호하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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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구조
뇌를 보호하는 조직
몸이 느끼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여서 처리하고 온몸을 제어하는 뇌는 몸속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뇌는 딱딱한 두개골과 뇌척수막이라는 세 겹의 막이 보호한다. 세 겹의 막 중 가장 밖에서 두개골의 내벽을 싸고 있는 막은 경막이다. 중간층에 있는 것은 거미막, 안쪽에서 뇌를 싸고 있는 부드러운 막은 연막이다. 거미막과 연막 사이(거미막하공간)에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가득 차 있어서 뇌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뇌로 보내는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뇌 구조
머리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대뇌는 뇌 전체 무게의 약 80%를 차지한다. 대뇌 표면에는 두께 2~6mm의 대뇌피질이라는 회백질 층이 있다. 안에는 대뇌수질이라는 백질이 있다. 대뇌피질에는 많은 신경세포(뉴런)가 모여 있으며 인지와 사고 활동의 중추 역할을 한다. 대뇌 밑에 있는 소뇌는 타원형 기관으로 신체 동작을 부드럽고 정확히 하며,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대뇌와 소뇌를 제외한 부분은 뇌간으로 간뇌, 중뇌, 뇌교, 연수의 네 가지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간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신경섬유가 지나는 관으로 심장의 맥동이나 호흡, 체온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대뇌 표면에는 많은 주름이 있는데 주름으로 파인 곳을 ‘구’, 융기 부분을 ‘회’라고 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중심구와 외측구다. 대뇌는 이것을 기준으로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으로 나눠진다. 대뇌의 구와 회를 펴서 펼치면 신문지 한 장 정도 크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