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

네 마녀의 날

다른 표기 언어 quadruple witching day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은 주식시장에서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 개별주식 선물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을 뜻한다.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둘째 주에 해당하는 이날은 주가가 롤러코스터처럼 등락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빗자루를 탄 마녀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주가가 정신없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네 마녀의 날은 세 마녀의 날에서 파생된 말이다. 세 마녀의 날(트리플 위칭데이)는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날을 의미한다.

2018년 12월 13일 증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참고

・ 에듀윌 시사상식 201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