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자외선

다른 표기 언어 ultraviolet ray , 紫外線 동의어 UV, 넘보라살

요약 태양광의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는 빛

태양광의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는 빛으로, 살균 작용에 주로 적용되나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파장은 10~380㎚의 범위를 가지며 불가시광선으로 태양광선 중 약 1%정도 함유되어 있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근자외선(290nm이상), 수정범위 자외선(290~190nm), 슈만선(190~120nm), 라이만선(120~60nm), 밀리칸선(60nm이하)로 세분하기도 하며, 190nm이하의 자외선을 통틀어 원자외선이라고 하기도 한다. 자외선의 종류로는 UV-A(320~400nm), UV-B(280~320nm), UV-C(100~280nm)로 분류하며 염색체 변이와 단세포 유기물을 죽이는 등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UV-C는 대부분 성층권의 오존층에 흡수되며 색소에 화학변화를 일으켜 퇴색시켜 인간의 피부가 타는 현상이나 피부암,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등의 작용을 하는 UV-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가 지표에 도달하게 된다. UV-A는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으며 적은 에너지 량으로 피부를 빨갛게 만드는 등의 작용을 하지만 오래 노출 될 경우 피부암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존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외선의 해로운 부분은 대기 중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이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많아지게 되면 인간이나 다른 생명체의 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태양광 스펙트럼
태양광 스펙트럼

참고

・ 작성자 : 전북대학교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