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다른 표기 언어 燕岐 鳳山洞 香나무
요약 테이블
유형 생물
분야 과학/식물

요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건너말고샅길(봉산리)에 있는 향나무.

내용

1982년 11월 9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3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2.5m이고, 나무의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지상 50㎝에서 갈라진 가지와 원대가 서로 꼬고 꼬이면서 동쪽을 향하여 비스듬히 자라다가 2m 높이에서 사방으로 퍼졌다. 지상 3m의 높이에서 동서로 11.2m, 남북으로 11m 정도 퍼져서 펼쳐진 우산같이 보인다.

최완이 조선 중종 때 낙향하여 이 마을에 정착한 뒤, 그의 아들 중룡(重龍)이 여묘하려 서울에서 내려와 효성을 후진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이 향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