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모산
다른 표기 언어 東牟山 동의어 동모산성, 東牟山城시대 | 고대/남북국/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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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지명 |
소재지 | 중국 길림성 돈화시 |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요약 중국 길림성 돈화시에 있었던 발해시대의 수도.
목차
접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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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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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및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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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개설
동모산성(東牟山城)을 뜻하기도 하며, 698년대조영(大祚榮)이 발해를 건국한 뒤 제3대 문왕 때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56년간 발해의 수도였다.
자연환경
동모산은 백두산에서 북쪽으로 300여리 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사방이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모산 동쪽 4㎞ 지점에는 목단강(牡丹江) 상류가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고, 산의 북쪽을 끼고는 오루하(奧婁河), 즉 지금의 대석하(大石河)가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은 수도의 북쪽 방어선이었다.
형성 및 변천
동모산은 본래 숙신(肅愼)의 근거지인 홀한주(忽汗州)였는데 발해의 영토가 된 뒤에 중경현덕부(中京顯德府)가 되었다.
현덕부에는 노주(盧州)ㆍ현주(顯州)ㆍ철주(鐵州: 고구려 때의 安市城)ㆍ영주(榮州)ㆍ흥주(興州)의 6개주가 속했으며, 백암(白巖)을 비롯 26개현을 관할하였다. 동모산은 청나라 때 오라성(烏喇城)으로 백두산정계비를 세울 때 청나라 대표의 직함과도 관련있는 곳이다.
현황
동모산 일대는 방어적 산성일 뿐만 아니라 목단강 건너 영승(永勝) 유적에 발해 유물들이 많이 발굴되었다. 또 이곳에서 동북으로 10㎞ 정도에 발해 왕족과 평민들이 묻혀 있는 육정산(六頂山) 고분군이 있다.
참고문헌
- ・ 『발해고(渤海考)』(류득공)
- ・ 『대동지지(大東地志)』
- ・ 『한국사』(진단학회, 을유문화사, 1957)
- ・ 『부산일보』(2007.01.27)
- ・ 독립기념관(http://i815.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