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소수

순환소수

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소수
요약 테이블
연대 17세기

분수를 소수로 고치면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미지와 같이 분모가 자연수 2 또는 5의 곱으로 표현되면 딱 떨어지는 소수로 표현할 수 있지만, 이미지와 같이 분수의 분모가 2와 5가 아닌 수로 분해되면 소수점 아래의 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의 배열이 나타난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은 3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이미지은 소수점 아래에서 142857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지요. 소수점 아래의 숫자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숫자들을 만나게 되면, 조금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그 재미있는 규칙에 놀라게 되지요. 마치 다람쥐통의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고 또 돌 듯, 숫자도 계속해서 돌고 돌게 되니까요. 이와 같이 소수점 아래의 수가 같은 배열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소수를 순환소수라고 해요.

순환소수
순환소수

같은 수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이미지와 같이 표현하는데, 반복되는 수의 구간을 순환마디라고 하지요. 즉, 이미지의 순환마디는 3. 이미지의 순환마디는 142857인 것이에요.

순환소수
순환소수

순환소수는 영국의 수학자 윌리스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답니다.

1 나누기 7을 하면, 이미지이라는 순환되는 숫자가 나와요. 바로 순환소수이지요. 이미지또한 같은 현상을 보여요. 순환하는 숫자를 위의 그림과 같이 원에 대응시키면 대칭의 아름다운 도형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이미지 역시 또 다른 재미있는 도형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순환소수
순환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