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검사

중금속 검사

[ heavy metals test ]

요약 독성을 나타내는 중금속의 체내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
진료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관련 신체기관 혈액

정의

중금속은 비소, 수은, 철, 납 등, 원소 주기율표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대개 비중 4 이상의 무거운 금속 원소를 말한다. 이들 중 일부는 체내에 흡수되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독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비소중독은 콩팥에 독성을 보이고,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혈관 내 용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은은, 호흡기계와 중추신경계, 콩팥에 독성을 나타낸다. 급성철중독은 소아에게 주로 일어나며 간 독성을 나타낸다. 납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모두 독성을 나타내며, 소화기계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성을 나타내는 중금속의 농도를 측정하여 중금속중독 여부의 판단에 적용할 수 있다. 중금속검사의 검체로는 소변, 혈액, 머리카락, 타액 등이 이용된다.

종류

중금속의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비소(Arsenic), 수은(Mercury), 철(Iron), 납(Lead) 검사 등이 있다.

검사주기

임상적으로 중금속중독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준비사항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다.

검사방법

중금속별로 검사대상이 되는 검체는 비소에 대한 검사인 경우 소변, 수은이나 납에 대한 검사는 혈액, 소변, 머리카락, 철에 대한 검사인 경우 혈액이다. 주로 원자흡수분광법(Atomic Absoption Spectrometry, AAS)을 이용하여 검체에 포함된 중금속의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값을 주어진 참고치와 비교하고 임상 정보와 종합하여 중금속중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철의 혈중농도 검사는 비색법(Colorimetry)을 이용하여 측정한다.

소요시간

검사의 종류와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주의사항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다.

결과

참고범위

- 비소검사: - 수은검사: - 철검사: 60-200 mcg/dL (남자, 혈액), 55-180 mcg/dL (여자, 혈액)
- 납검사:
참고범위는 정상범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검사 방법, 검사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부작용/후유증

혈관미주반응, 혈종 등 일반 채혈과 동일하다.

진단질병

중금속중독(비소중독, 수은중독, 철중독, 납중독 등)

관련검사법

요검사, 혈액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