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인구와 산업

리야드 인구와 산업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도시 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산업 시설 증가 및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라 발생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 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왔다. 리야드의 총인구 수는 2017년 기준 821만 명이며, 2021년 리야드 고등개발청에 따르면 1,000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리야드 대규모 발전 계획에서 리야드 인구를 2030년까지 1,500만에서 2,000만 명까지 성장시킬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내 도시에서 리야드로 많은 사람이 이주하고 있는데, 2004년부터 2016년까지 276,000명이 리야드로 이주하였으며, 이중 75%는 취업을 목적으로 이주하였다. 또한 리야드는 산업의 발전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리야드 거주민의 56%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자이며, 나머지 44%는 외국인 거주자이다. 특히 인구의 대다수는 외국인 노동자로서 인도인, 파키스탄인, 필리핀인 등의 아시아 국적자들이다. 리야드 구도심인 알 바사(Al Batha)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시내 경제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리야드의 성별인구구조는 남성 59%, 여성 41% 남성의 수가 여성의 수보다 약 6:4의 비율로 더 많다.

경제와 산업

리야드 산업구조는 주로 서비스업에 치중되어있다. 리야드 산업구조는 40% 이상이 서비스업, 25%가 건설업, 10%가 도・소매 무역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야드 내에는 많은 정부 부처가 있어 공공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산업이다. 또한 리야드에는 금융 서비스가 발달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 및 여러 국립은행을 포함한 다수 금융기관이 위치해 있다. 또한 리야드에는 많은 민간 기업들과 공장이 위치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전체 상품 및 서비스 생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리야드 상공회의소에 등록된 공장 수는 2,470개이며, 기계・장비・석유화학・건축 자재・식품・섬유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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