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교통 및 통신

카사브 해안가 도로

오만의 주요 육상교통수단은 도로와 자동차로 전체 도로 길이는 2012년 기준 60,230km며, 도로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지역과 연결된다. 무스카트, 소하르, 카삽, 살랄라, 두쿰(Duqum)에 항구와 국제공항이 있다. 오만에는 현재 철도가 없으나, 2009년 발족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6개 회원국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인 걸프 철도(Gulf Railway)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도파르와 알와스타 주의 광산과 두쿰 항구를 연결하는 철로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 통신
오만의 주요 통신기업으로는 국가 소유의 오만텔(Omantel)과 민간 통신기업인 오레두(Ooredoo)가 있으며, 3G와 4G, LTE 서비스가 모두 제공된다. 2021년 오만텔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기준 오만의 인구 100명당 휴대전화 보급률은 179.57명이며 인터넷 사용인구 비율은 92.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