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성

요시다성

[ Yoshida Castle , 吉田城(길전성) ]

요약 일본 아이치현[愛知県] 도요하시 시[豊橋市] 이마하시 정[今橋町]에 있던 성으로, 1505년에 무장 마키노 고하쿠[牧野古白]가 축성했다. 현재 성터와 복원된 성루가 있다.
요시다성, 구로가네야구라

요시다성, 구로가네야구라

원어명 よしだじょう

1505년에 무장 마키노 고하쿠[牧野古白]가 축성했으며, 처음에는 이마하시성[今橋城]이라고 불렀다. [戰國時代]에 요시다성[吉田城]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미카와[三河] 동부의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1564년에는 무장 [徳川家康]가 요시다성을 공략해 성공하였고, 자신의 가신이자 무장인 사카이 다다쓰구[酒井忠次]를 성주로 앉혔다. 159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간토[関東] 지역으로 이봉되면서 무장 이케다 데루마사[池田輝政]가 성주가 되었다. 이케다 데루마사는 성을 크게 확장하고 개축 공사를 했는데, 요시다성은 이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江戸時代]에는 9가문 22명의 [譜代大名]가 성을 다스렸고, 1712년 이후 마쓰다이라[松平] 가문이 입성해 메이지 시대[明治時代]까지 이어졌다. 메이지 시대에는 요시다가 도요하시[豊橋]로 행정구역명이 바뀌면서 성 이름도 도요하시성[豊橋城]으로 불리기도 했다.

혼마루를 중심으로 니노마루를 앞쪽에, 산노마루를 옆쪽에 배치한 반원 모양 평성(平城)이다. 성 뒤쪽에 도요강[豊川]과 아사쿠라강[朝倉川]이 흐르고 있어서, 적군이 강에서 바로 공격해 들어올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혼마루 뒤에 석축을 높이 쌓고 고시쿠루와[腰曲輪 : 적의 침략 시 방어 시간을 벌기 위해 주 공간의 측면을 따라 길게 조성된 소규모 구역]를 두었다. 성의 총면적은 84만㎡로 상당한 규모였다. 현재 석축과 일부 유적들이 남아 있고, 성터는 도요하시 공원으로 정비되었다. 현재 3층 성루(城樓)는 1954년에 복원된 것이며, 안에는 전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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