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오카성

나미오카성

[ Namioka Castle , 浪岡城(낭강성) ]

요약 일본 아오모리현[青森県] 아오모리 시[青森市]에 있던 성으로, 15세기 후반에 키타바타케 가문에서 축성하였다. 현재 성터와 일부 유적이 남아 있다. 1940년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원어명 なみおかじょう

15세기 후반 쓰가루[津輕] 지역 호족 기타바타케[北畠] 가문에서 축성하여 대대로 거성으로 삼았다. 16세기 초반에는 교토와 활발히 교류하며 성이 번성하였으나, 1562년에 친족 간 다툼이 일어나 세력이 약해졌고, 1578년 무장 오우라 다메노부[大浦為信]의 공격으로 성이 함락되었다.

성 남쪽은 절벽이며, 그 아래로 나미오카강[浪岡川]과 쇼헤이쓰강[正平津川]이 흘러 천연 해자의 역할을 하였다. 성주가 거주한 내관(内館)을 중심으로 모두 8개의 성곽이 있으며, 각 성곽 사이에는 폭 20m, 깊이 5m 정도의 해자가 있었다. 도루이[土塁] 위를 통로로 사용하였고 성 전체를 미로처럼 만들었다. 총면적은 약 136,300㎡로, 동서 1.2㎞, 남북 600m이다. 발굴 조사에서 무기, 농경 기구, 종교 용품, 조리 도구 등 에도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4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1940년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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