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 Sapporo White Illumination ]

요약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하는 빛 축제로 매년 1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열린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원어명 さっぽろホワイトイルミネーション
국가 일본
주최기관 삿포로 시, 삿포로 관광 협회, 삿포로 상공 회의소
주최시기 및 기간 매년 11월~3월 중순
개최장소 삿포로
시작년도 1981년
행사내용 빛, 조명 전시 등

일본에서 열리는 빛 축제로 매년 11월 눈이 덮인 삿포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과 조명을 더한 모습으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White illumination)’이라고 부른다. 일본 최초의 빛 축제로 1981년 처음 시작되었고 삿포로의 주요 명소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삿포로 역, 에키마에 거리, 스스키노 시내 등에서 빛 점등이 이뤄진다. 삿포로 시, 삿포로 관광 협회, 삿포로 상공 회의소가 주최하고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실행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된다.

1981년 삿포로 오도리공원 니시니초메 광장에서 약 1,000개의 전구를 사용하여 공원을 장식한 데에서 시작됐다. 소규모로 진행되던 빛 축제가 매년 규모와 내용이 확장되어 삿포로 시의 겨울 상징이 되었고, 현재 매 겨울마다 약 83만 개의 전구를 사용하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과 조명으로 삿포로 도시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2002년에는 삿포로가 독일 뮌헨의 자매도시가 되면서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삿포로의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을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평소에 22시까지 점등하던 것을 24시까지 연장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의 주요 장소인 오도리공원에서는 11월 말부터 12월 25일까지 구역마다 각각의 테마를 정하고 훗카이도의 자연, 우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세워 찬란한 빛의 세계를 연출한다. 삿포로 역 앞 대로에는 2월 중순까지 빛 점등이 이어지며 삿포로 역에서 스스키노 시내까지의 가로수를 전구로 장식해 놓는다. 그 외 장소는 3월 중순까지 점등을 하고 가로수 장식, 특히 훗카이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로수를 아름답게 장식해놓는다. 주로 12월 말까지 오도리공원의 점등 기간이 제일 화려하고 이후에는 약 30~40%정도로 축소되어 점등이 이어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와인이나 독일 요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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