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사앗 소금마을

콕사앗 소금마을

[ Khok Sa Ath Salt Village ]

요약 라오스 비엔티안 부근의 소금 생산지. 내륙 국가임에도 소금 생산이 가능한 것이 이색적이다.

비엔티안에서 8㎞ 거리에 있다. 지하수에서 소금을 얻어내는 과정을 통해, 이 지역이 먼 과거에는 바다였음을 보여준다.

수백 년 전부터 전통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왔으며, 바다가 없는 라오스 전 지역에 소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소금 제조의 거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40여 곳의 지하수에서 끌어올린 물을 100여 개의 2~3m 깊이 염전에서 햇볕에 말린다. 이 물을 대형 철판에 부은 후 다시 나무 장작으로 20시간 가량 끓이면 살균 처리가 된 소금만 남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를 대나무 바구니에 넣고 남은 물기마저 완전히 제거하면 양질의 을 얻을 수 있다.

연간 총 생산량은 약 3만 5천 톤에 이르며, 관광객들이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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