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마비

운동마비

[ motor paralysis , 運動痲痺 ]

, 척수, 말초신경의 장애에 의한 근력 저하가 있어서 이 할 수 없는 상태. 근 질환 그 자체에 의한 근력 저하를 포함하는 것도 있다. 마비의 정도에 따라 완전히 운동할 수 없는 완전마비와 충분히 운동할 수 없는 불완전마비로 나누고, 그 성질에 따라 상위의 장애인 경성마비와 하위운동뉴런에 의한 장애인 지환성 마비로 나눈다. 또 마비의 부위에 따라 한 쪽 상하의 마비인 편마비, 양쪽 하지의 마비인 대마비, 양쪽사지의 마비인 사지마비, 한 쪽 상지 또는 하지의 마비인 단마비, 말초신경장애로 일어나는 한국성 마비로 구분한다.

외상, 혈관장애, , 급성 척수염 등에서는 마비가 돌발적, 급성으로 발증하여, 종상, 경추증성, 변성질환, 후종(後縱)인대골화증 등에서는 만성으로 진행한다. 일과성 뇌허혈발작 등에서는 마비가 일과성이며, 혈관장애, 뇌염, 급성척수염 등에서 증상이 정점에 도달한 후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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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손상 위치와 마비 범위

척추 손상 위치와 마비 범위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