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포유류

[ Mammalia , 哺乳類 ]

아문의 1강(綱). 체표는 털로 덮여 있고 피부에는 독특한 털, 피지선, 땀샘이 있다. 젖샘은 땀샘의 변형이고 대부분의 경우 유두가 있다. 하악골은 치골만으로 이루어지고 두개의 인상골과 직접 연결된다. 2차 구개가 발달하고 후두과(後頭顆)는 1쌍. 흉대의 오구골(烏口骨)은 현저히 소형화되었고 대부분은 견갑골과 융합하여 오구돌기가 된다. 이는 2생치성이며 그 외형은 4개의 치종으로 분화되고 또한 각 치종은 식성에 따라 특징적으로 분화된다. 단계의 방형골과 관절골은 제2, 제3의 이소골이 되고 각 뼈는 중이를 덮는 이포의 일부가 된다.

외이에는 일반적으로 외이도와 이개가, 내이에는 와우가 발달한다. 심장은 2심방 2심실로 심실의 격벽은 완전하고 적혈구는 원반상이며 극히 일부의 종을 제외하고는 핵이 없고 은 몸의 좌측에만 존재한다. 체강은 횡격막에 의해 흉강과 복강으로 나누어진다. 폐호흡을 한다. 항온성. 후두에 발달한 성대를 진동시켜 음성을 낸다. 성체의 배출기는 후신으로, 난생인 것은 배기에서 요산을, 그 외는 요소를 배출한다. 방광은 일반적으로 요관과 직접 연결되며 따라서 현생종에서 난생인 (단공류)를 제외하고 비뇨생식공은 항문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은 없다.

수컷은 음경이 있고 정소는 대부분 음낭내로 하강한다. 일부 난생종에서는 다황란으로 반할하지만 태생종에서는 소황란으로 등전할한다. 새끼는 암컷의 젖샘에서 분비되는 모유에 의하여 포육된다. 육상을 중심으로, 일부는 공중, 지중, 수중에 넓게 분포하여 다양한 를 차지하고 있다. 새끼를 포육함에 따라서 가족관계가 발달하고 이것이 각종 사회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3첩기(트라이아스기) 후기의 화석종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신생대에 들어와 폭발적으로 하여 현재에도 계속 번영하고 있다.

단궁류 중의 소위 포유류와 같은 파충류에서 진화된 것으로 이들과 포유류와는 분할이 곤란하기 때문에 양자를 합하여 로 하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포유강을 원수류(3첩기~현생에서는 단공류), 이수류(쥐라기~올리고세, 다교두치를 갖는다) 및 수류의 3아강으로 나눈다. 수아강에는 3구치류(쥐라기~백악기, 3개의 주교두를 갖는 치아를 갖춘 것), 후수류(백악기 이후, 캥거루 등의 유대류, 남, 북미와 오스트레일리아에 현존), 정수류(진수류, 백악기말기 이후 태반을 갖고 대뇌의 발달이 현저하다)의 3하강이 포함된다. 현생은 약4,120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