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세포

천식, 고초열, 아토피성 습진 등의 즉시형 을 유발하는 세포. 골수에서 인터류킨작용으로 분화, 성숙하지만, 분화도의 차이와 형태적, 적 차이에 따라 혈관 주위에 많은 내 비만세포(CTMC)와 기생충 감염으로 증가하여 의존성인 점막내 비만세포(MMC)로 구분한다.

두 형태의 비만세포 모두가 막 표면에 IgE의 고친화성 Fc^ε(수: CTMC＜MMC)가 있으며 등을 함유하는 과립(수: CTMC＞MMC)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포의 탈과립반응은 Fc^ε수용체에 결합한 IgE가 항원에서 가교하여 그것에 따라 수용체끼리 응집한다. 혹은 수용체를 직접 가교하면 일어난다. Fc^ε수용체의 가교 외에도 아나필라톡신인 보체성분분절 C3a나 C5a, 화학물질의 칼슘이온, compound 48/80 등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탈과립에 의해 과립에 저장되어 있던 히스타민, 키나아제 등의 단백질, 헤파린, 화학주성인자와 같이 에서 새롭게 합성된 인 이나 (주산물은 PGD₂와 LTC₄)을 생산, 방출한다. 이들에 의해 폐의 기관지 수축이나 점막부종, 분비항진의 알레르기증상이 일어난다. 천식억제제인 크로모글리코산나트륨은 CTMC의 탈과립만을 억제하여 MMC에는 작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