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 Gyeonggi Ceramics Biennale ]

요약 경기도 이천·여주·광주 지역에서 2001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기 박람회.

2001년부터 시작된 국제 도자기 박람회로,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머리글자를 따서 'KICB'라 약칭한다. 한국 도자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 이천·여주·광주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도자 관련 행사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간의 과도한 경쟁을 막고 도농 간의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다.

1999년 3월 재단법인 세계도자엑스포 경기도조직위원회가 출범하여 2000년 10월 사전점검 형식으로 세계도자프레엑스포를 개최하였고, 2001년 8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일환으로 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렸다. 이어 2002년 1월 경기도 소관의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상설 조직으로 설립한 뒤 2008년 도자진흥재단을 거쳐 2009년 한국도자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개최 시기와 기간은 일정하지 않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로 불리다가 2024년 3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학술행사로는 국제도자학술회의와 한국도예교육 학술세미나, 도자컨퍼런스 투어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명장 시연 이벤트와 도자문화 나눔 이벤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밖에 지역축제로 예전부터 지역별로 개최하던 이천도자기축제·광주왕실도자기축제·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데, 이 축제들은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도 해당 지역에서 개최된다.

참조항목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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