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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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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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아노

요약정보

상품 정보
피아노이미지
개요표
피아노
분류 서양악기 > 건반악기
구분 호른보스텔-작스의 구분:
악기 > 현명(絃鳴)악기(Chordophone)
발명자 (Bartolomeo Christofori)
최초 제작연도 1689년~1710년경
최초 제작지 이탈리아 피렌체
종류 그랜드 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버티컬 피아노)
약어 Pf.
각국 명칭 영미권 : 피아노(Piano), 피아노포르테(Pianoforte),
독일 : 클라비어(Klavier), 함머클라비어(Hammerkla),
이탈리아 : 피아노포르테(Pianoforte),
중국어 : 钢琴(gāngqín),일본어 : ピアノ

‘피아노’라는 이름은 ‘피아노포르테’의 줄임말이다. 여리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피아노(piano)와 세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포르테(forte)가 합쳐진 이 악기명은 건반악기의 역사를 설명해 준다. 그것은 피아노가 피아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전의 악기와 비교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피아노가 등장하기 이전의 대표적인 건반악기인 하프시코드는 건반 뒤에 연결된 현을 뜯어 소리내기 때문에,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세기와 상관없이 음량이 비교적 일정하게 소리 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음량의 세기를 미묘하게 조절할 수 없다는 점에서 표현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피아노의 주요 원리인 해머를 이용해 현을 두드려 소리 내게 된 이후로, 연주자는 피아노의 음량을 작게, 때로는 크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미묘함의 차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피아노의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현을 뜯어 소리 내는 것보다 두드려 소리 냄으로써 이전의 악기보다 더욱 큰 음량을 얻을 수 있었다. 피아노는 그 등장 이후로 수많은 음악가에게, 또 음악애호가에게 사랑 받는 악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서양음악의 모든 악기 가운데 가장 많은 용도로 활용되는, 쓰임이 많은 악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징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나 플룻과 같은 관악기는 선율을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반주나 화성과 같이 여러 개의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더구나 관악기와 현악기는 연주자가 직접 음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에 비해, 피아노는 (조율을 하는데 있어서 음 사이의 간격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로 조율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악기를 배우는 초심자도, 음감이 부족한 애호가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는 피아노를 모든 악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악기라고 말한 바 있으며, 피아노로서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피아노는 솔로 악기로서도 당당한 위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나 성악을 위한 반주 악기 역할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큰 규모의 작품 리허설에 있어서 오케스트라를 대신해 피아노로 반주하는 경우도 많다. 작곡, 지휘, 이론을 전공하는 음악가들에게 꼭 필요한 악기이며, 다른 악기를 전공하거나 성악을 전공하는 음악인들도 피아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음역

음역 : A0-C8 (7옥타브와 낮은 음 단3도)
건반수 : 모두 88개의 건반( 검은 건반 36개, 흰 건반 52개)
     오스트리아 피아노 제조사 뵈젠도르퍼(Bösendorfer)는 97개 건반, 92개 건반의 피아노도 생산하고 있다.
연주법 : 가운데 도(Middle C: C4)를 중심으로 높은 음은 오른손으로, 낮은 음은 왼손으로 연주한다.

참고 악보 <출처: Wiki-piano>

참고 동영상 : 피아노 음역 <출처: 네이버>


참고문헌 : “Piano”, 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cians
Dolge, Pianos and their Makers: A Comprehensive History of the Development of the Piano from the Monochord to the Concert Grand Player, Dover: 1972.
Fine, The Piano Book: Buying & Owing a New or Used Piano, Brookside Press: 1987.
Holis, The Piano: A Pictorial Account of its Ancestry and Development,
Hippocrene Books: 1975.
Rowland ed., The Cambridge Companion to the Piano, Cambridge Press: 1998.
Banowetz, 노영해 역, 『페달링의 원리』 음악춘추사: 1991.
박영수, 『피아노 주법 연구: 교수법의 체계적인 접근』 세광음악출판사: 1988.
유천수, 『피아노와 조율기술』, 아름출판사: 2002.
조국, 『피아노 관리와 조율: 피아노 조율학』, 크라운출판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