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 Wearable Technology ]

요약 컴퓨터를 옷에 부착하거나 신체에 부착 또는 분산시킨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연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어디에나 구축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때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삶에 편리함, 효율성 등을 제공해주면서 패션으로서의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이반 서덜랜드(Ivan Sutherland)가 1966년에 개인 컴퓨터(PC)를 기반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겹쳐 보이도록 설계하고 구현한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개발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연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스티브 만(Steve Mann)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1981년에 일반적인 헬멧에 카메라와 플래시 등을 부착하고 그것들을 제어할 수 있는 제어장치를 배낭에 넣은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를 설계하였다. 이후 더 발전하여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이것을 더 소형화시키고 경량화시켜 옷에 부착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I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소비 전력이 낮으며 작은 전지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기술, 와이파이(Wi-Fi) 기술 등이 발달하고 있고, 소형 프로세서가 내장된 손목시계 등 여러 가지 웨어러블 기기들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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