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파키스탄 탈레반

[ Tehrik-e-Taliban Pakistan / TTP ]

요약 2007년 탈레반을 지지하는 파키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13개가 연합하여 설립한 반(反)정부 단체이다.
구분 이슬람 무장단체
설립일 2007.12
설립목적 파키스탄 탈레반운동(Tehrik-e-Taliban Pakistan, TTP)
주요활동/업무 테러 자행
가입국가 파키스탄
규모 30,000명

의 과는 별개의 조직으로, 파키스탄 정권 전복 및 법을 바탕으로 하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2001년 미국의 침공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던 파키스탄계 탈레반 중 다수가 본국으로 돌아왔고, 파키스탄 북서부의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인 FATA(Federally Administered Tribal Areas, 소수종족 보호지역)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들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활동 지역이 광범위해지자 2007년 7월 당시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은 수도 의 한 에 은둔 중이던 반정부 무장단체 대원 포위작전을 실시하여 80여 명 이상의 대원이 사살당하였고, 50여 명이 체포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소규모로 독자적 활동을 벌이던 무장단체들이 결속하여 2007년 12월, 13 개의 단체가 파키스탄 탈레반운동을 조직하였다. 초대 수장은 바이툴라 메수드(Baitullah Mehsud, 1974~2009. 8. 5)로, 미군과 파키스탄 정부의 합동 무장단체 소탕작전 중 무인항공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하키물라 메수드(Hakimullah Mehsud, 1979~2013. 11. 1)가 제 2대 수장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11월 무인항공기 공격으로 사망하였고, 현재의 수장은 마울라나 파즈룰라(Maulana Fazlullah, 1974~ )이다. 활동 중인 대원은 최대 30,0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알카에다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자금 및 전략과 전술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조직 결성 직후부터 현재까지 근거지인 FATA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전역에서 무수한 테러를 자행하였다. 차량폭탄, 자살폭탄 등을 이용하여 호텔, 학교, 공공기관, 산하기구 등 국제기구 공관 등을 공격하였다. 또한 학교나 교회 등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도 2012년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 명이다.

2014년부터 파키스탄 정부가 이들에 대한 대규모 소탕작전을 실시하여 약 3,000명의 대원을 사살 혹은 체포하고, 조직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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