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박완서

[ 朴婉緖 ]

요약 박완서의 소설은 일상적인 삶에 대한 중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듬어지고 있으며, 한국전쟁으로부터 비롯된 심화된 내면의식에 의해 더욱 밀도 있게 형상화되고 있다.
박완서

출생 - 사망 1931. 10. 20. ~ 2011. 1. 22.
출생지 국내 경기도 개풍
데뷔 1970. 장편소설 「나목」이 여성동아현상모집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경기도 개풍 태생. 서울대 국문과를 중퇴했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이 『여성동아』현상모집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초기 작품에서부터 중산층의 생활양식에 대한 비판과 풍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1977), (1977), 「목마른 계절」(1978) 등의 장편소설에서 중산층의 가정을 무대로 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매우 폭이 넓다 사회적 단위 집단으로서의 가족구성의 원리와 그 구성원들 사이의 관계를 그녀는 가족 내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사회‧윤리적 판단 기준을 제시하기도 하고, 가족 구조의 변화를 역사적인 사회변동의 한 양상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현실의 삶을 실재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정확하게 그려냄으로써, 한국사회의 내면적 변화의 핵심이 무엇이며, 무엇이 삶에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가를 철저하게 파헤친다.

그녀의 소설은 일상적인 삶에 대한 중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듬어지고 있으며, 한국전쟁에 의해 초래된 비극적 체험으로부터 비롯된 심화된 내면의식에 의해 더욱 밀도 있게 이야기가 형상화되고 있다. 첫 장편소설인 「나목」(1970),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1983) 등과 (1973), 「부처님 근처」(1973), (1980) 등의 중‧단편소설에서 그녀는 끔찍할 정도로 생생하게 전쟁의 참상과 그것으로부터 연유되고 있는 비극적 현실을 그려낸다. 그리고 그 비극으로부터 벗어나 오늘의 현실의 삶으로 돌아왔을 때, 거기에는 정치한 심리묘사와 능청스러운 익살, 지나가 버린 삶에 대한 애착과 핏줄에 대한 절절한 애정, 일상의 삶에 대한 안정된 감각이 살아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세모」(1970), 「어떤 나들이」(1971),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1974), 「카메라와 워커」(1975), 「도둑 맞은 가난」(1975), 「조그만 체험기」(1976), 「꿈을 찍는 사진사」(1977), 「공항에서 만난 사람」(1978), (1979), 「그 가을 사흘 동안」(1980), (1984),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1989) 등의 중‧단편들이 있으며, 장편소설 「오만과 몽상」(1982), 「미망」(1990), (1992) 등이 있다.

「엄마의 말뚝」으로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망」으로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소설집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1976), 『나목』(1976), 『창 밖은 봄』(1977), 『휘청거리는 오후』(1977), 『혼자 부르는 합창』(1977), 『도시의 흉년』(1977), 『목마른 계절』(1978), 『배반의 여름』(1978), 『꿈을 찍는 사진사』(1979), 『욕망의 응달』(1979), 『살아있는 날의 시작』(1980), 『이민가는 맷돌』(1981), (1982), 『오만과 몽상』(1982), 『엄마의 말뚝』(1982), 『그 가을의 사흘 동안』(1983), 『인간의 꽃』(1983),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3), 『서 있는 여자』(1985), 『꽃을 찾아서』(1985), 『해산바가지』(1985), 『유실』(1988), (1990),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 『한 말씀만 하소서』(1994),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1995),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울음소리』(1996), 『나의 아름다운 이웃』(1996), 『속삭임』(1997), 『가는비, 이슬비』(1997), (1998), 『아저씨의 훈장』(1999), 『조그만 체험기』(1999), 『어떤 나들이』(1999), 『가는 비, 이슬비』(1999),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1999), (2000), 『그 남자네 집』(2004), 『환각의 나비』(2006), 『친절한 복희씨』(2007) 등이 있다.

학력사항

  • 서울대학교 - 국어국문학(중퇴)

수상내역

  • 1970년 작품명 '나목' - 장편소설 「나목」이 여성동아현상모집에 당선
  • 1981년 작품명 '엄마의 말뚝' - 제5회 이상문학상
  • 1990년 작품명 '미망' - 대한민국 문학상

작품목록

  • 나목
  • 목마른 계절
  • 어떤 나들이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 세모
  • 부처님 근처
  • 지렁이 울음소리
  • 주말농장
  • 한발기
  • 연인들
  • 어느 시시한 사내 이야기
  • 닮은 방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재수굿
  • 카메라와 워커
  • 도둑맞은 가난
  • 도시의 흉년
  • 저렇게 많이
  • 포말의 집
  • 어떤 야만
  • 배반의 여름
  • 조그만 체험기
  • 나목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돌아온 땅
  • 꿈을 찍는 사진사
  • 여인들
  • 도시의 흉년
  • 창 밖은 봄
  • 혼자 부르는 합창
  • 휘청거리는 오후
  • 악사의 아들
  • 공항에서 만난 사람
  • 집보기는 그렇게 끝났다
  • 욕망의 응달
  • 휘청거리는 오후
  • 목마른 계절
  • 배반의 여름
  • 추적자
  • 내가 놓친 화합
  • 우리들의 부자
  • 엄마의 말뚝 1
  • 엄마의 말뚝
  • 오만과 몽상
  • 꿈을 찍는 사진사
  • 욕망의 응달
  • 그 가을의 사흘 동안
  • 엄마의 말뚝 2
  • 육복
  • 침묵과 실어
  • 살아있는 날의 시작
  • 그 가을의 사흘 동안
  • 천변풍경
  • 로열 복스
  • 이민가는 맷돌
  • 유실
  • 무중
  • 도둑맞은 가난
  • 오만과 몽상
  • 그의 외롭고 쓸쓸한 날
  • 무서운 아이들
  • 소묘
  • 그 가을의 사흘 동안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인간의 꽃
  • 재이산
  • 울음소리
  • 저녁의 해후
  • 어느 이야기꾼의 수염
  • 움딸
  •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 초대
  • 미망
  • 해산바가지
  • 사람의 일기
  • 애보기가 쉽다고
  • 저물녘의 황홀
  • 구름이 흘러간 자리
  • 꽃을 찾아서
  • 서 있는 여자
  • 비애의 장
  • 슬기의 친구
  • 꽃을 찾아서
  • 저문 날의 삽화 3
  • 유실
  •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우황청심환
  • 오동의 숨은 소리여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티타임의 모녀
  • 한 말씀만 하소서
  • 마른꽃
  • 환각의 나비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 나의 아름다운 이웃
  • 울음소리
  • 길고 재미없는 영화가 끝나 갈 때
  • 너무도 쓸쓸한 당신
  • 가는비, 이슬비
  • 속삭임
  • 공놀이하는 여자
  • J-1 비자
  • 너무도 쓸쓸한 당신
  • 아주 오래된 농담
  • 가는 비, 이슬비
  • 박완서 단편소설전집
  • 아저씨의 훈장
  • 어떤 나들이
  • 조그만 체험기
  • 해산바가지
  • 아주 오래된 농담
  • 흑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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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출처: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