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하부

시상하부

[ hypothalamus , 視床下部 ]

간뇌의 일부분으로 중추. 사람에서는 제3뇌실의 상(床)과 벽을 이루고 밑면은 누두를 매개하여 하수체와 연결된다. 유두체핵, 시색상핵, 실방핵, 궁상핵(회백융기핵), 복내측핵, 배내측핵, 시상하핵 등 약 20개의 신경핵으로 구성되고, , 시상, 편도체, 해마, 중뇌피개, 담창구(淡蒼球), 시색 등에서 섬유를 받아 시상, 중뇌피개, 및 척수에 원심성 섬유를 송출하고 있다.

여러 자율기능에 대해 조절, 통합 기능이 있고 혈압, 체온, 소화기능, 방광운동, 동공 등에 조절적 기능을 가지며 조절기능도 있어 음식물 섭취, 수분대사, 등에 관여한다. 또한 신경계, 신경분비계(과 억제호르몬)를 사이에 두고 뇌하수체의 기능을 상위에서 지배하고 시각기나 대뇌에 주어지는 외계, 체내 자극에 호응한 내분비기능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예로부터 시상하부를 남기고 및 시상을 제거한 동물도 어떤 자극에 따라 쉽게 외견상 분노를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있어 시상하부는 정동 표출의 중추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시상하부를 파괴하면 동물은 혼수 상태가 되고 자극하면 각성 상태가 되는 등 의식의 적 기구인 의 일부가 된다. 즉 시상하부는 기본적 생명 현상을 수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통어기능을 갖는 중추라고 할 수 있다.

동의어

subthal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