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드 이븐 빈 알 왈리드

칼리드 이븐 빈 알 왈리드

[ Khalid ibn al-Walid ]

요약 예언자 무함마드의 군사 조력가이자 맹장으로 초기 이슬람 세계 확장에 기여하였다.
원어명 خالد بن الوليد
출생-사망 592 ~ 642
본명 아부 술레이만 칼리드 이븐 알왈리드 이븐 알무기라 알마크주미
별칭 알라의 검
활동분야 군사
출생지 아라비아 반도 메카
주요업적 초기 이슬람 영토 확장

예언자 가 처음 계시를 받고, 622년 를 할 때까지 무슬림으로 개종하지 않고 메카의 우마이야가(家)와 뜻을 함께하며 무함마드에 반대하는 행보를 보였다. 625년 에서는 그의 활약으로 무함마드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무함마드가 메카로 입성한 후 무슬림으로 개종하였고, 이슬람 영토 확장에 일조하였다. 예언자의 사후, 직을 계승한 아부바크르는 반(反)이슬람 세력을 처치하고 아라비아 반도를 통합·통치하기 위하여 그를 군 수장으로 임명하였다. 632년 부자카 전투, 나크라 전투, 야마마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3개월 만에 아라비아 반도를 통합하였다.

이후 633년 점령을 목표로 페르시아와 아랍-기독교 연합군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페르시아와 이 이슬람에 대항하여 연합 군대를 조직하였으나, 633~634년 그가 이끄는 무슬림군이 지속적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사산조페르시아 세력은 축소되어 651년에 멸망하였다.

의 사후(634년) 우마르가 제 2대 정통 칼리프 직을 계승하였다. 우마르는 그와 마찬가지로 군 장교 출신이었는데, 그와 함께 무슬림군의 수장으로 활약하였다. 재임 후 정치적 견제로 그에게 해임령을 내렸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민심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왈리드가 있기 때문이라 믿었고, 이에 전쟁의 승리는 의 뜻임을 보이기 위하여 그를 해임시켰다. 이후 군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야르무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사람들이 그를 숭배하기 시작하자 637년 모든 군사 직책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4년 후 에메사에서 사망하였으며, 자신의 유산을 우마르에게 증여하였다.

초기 이슬람 영토 확장에 기여한 인물로 사산조페르시아의 패망에 직접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지역에서 비잔틴 제국을 후퇴시켰으며, 세력을 약화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신실한 무슬림이었다고 전하여지며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장수로 추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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