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역반응

공역반응

[ coupled reaction , 共役反應 ]

두 가지 연속반응이 있어, 첫 번째 반응의 생성물이 두 번째 반응의 기질이 되었을 경우, 전체를 공역반응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대사반응(代謝反應; metabolic reaction)은 공역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반응과 두 번째 반응에 공통인 화합물을 특히 공통 중간체(共通中間體; common intermediate)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공역반응에 있어 ATP는 공통중간체로 하는 (燐酸基; phosphate group)의 전이반응(轉移反應; rearrangement reaction)에 관여한다.

즉 제1번 반응에서 ADP가 고에너지 공급체(供給體; body supply)로부터 인산기를 받아 ATP를 형성하고, 이 ATP가 제이차 반응(第二次反應; secondary reaction)에서 기질(基質; matrix)이 되어 다른 인산기의 전이(轉移; transfer), 운반(運搬; transport) 외에 수소 원자(水素原子; hydrogen atom), 아미노기, 아실기 등이 공동 중간체(共同中間體; cooperative intermediate)를 갖춘 공역반응에 의해 전이, 운반된다.

생체에 있어 발열(発熱; fever)을 수반하는 화학반응(化學反應; chemical reaction)이 세포 내 분자질서(分子秩序; molecular order)를 조절하는 과정과 연결하지 않는 한, 세포는 아무런 각종 반응(各種反應; various reaction)을 시행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중요한 요점이 되는데 이에 관련된 반응이 바로 공역반응(共役反応; coupled reaction)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