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요약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원하여 구로구 신도림동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에서 발원하여 구로구 에서 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안양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도림천과 지류인 봉천천, 대방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11km, 유로연장 14.2km, 유역면적 41.93㎢이다.

하천은 옛날 우마를 키우던 원지목 근처의 마장을 지난다 하여 마장천이라 불리었고, 관악산 기슭의 숲이 많아서 붙여진 신림동을 지난다 하여 신림천이라고도 불리었다. 이곳이 예전에는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 임야이리, 사둔리, 원야목리였으나 서울시로 편입 후 영등포구 도림동으로 행정구역명이 바뀌면서 도림천으로 하천명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렀다. 하천 대부분은 완전복개나 부분복개가 되어 있다. 하천주변은 대부분 주거밀집지역인 반면 상류부는 관악산공원의 녹지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하상경사는 1/49~1/1,163로 상류부는 급하고, 하류부는 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