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엘

하사엘

[ Hazael ]

‘은 보신다’는 뜻. (수리아) 왕 2세를 섬긴 . 벤하닷이 병들었을 때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인지를 알려고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냈다. 엘리사는 하사엘에게 왕은 반드시 나을 것이나 또한 반드시 죽는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은 이미 를 통해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수리아의 왕을 삼으라고 지시했었다(왕상 19:15). 하사엘은 자신이 왕이 되리라는 엘리사의 말에 놀라는 체했지만, 그는 돌아가서 벤하닷을 암살하고 를 차지했다(왕하 8:7-15). 또 하사엘은 엘리사의 대로 을 크게 괴롭혔다(왕하 8:12). 그는 에서 아합의 에게 를 입혔고(왕하 8:29), 재위 동안에는 요단 동쪽까지 차지했다(왕하 10:32). 요아스가 유다를 하는 동안 그는 갓을 점령하고 을 위협하다가 요아스의 설득으로 물러가기도 했다(왕하 12:17-18). 하사엘은 치세 때에도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왕하 13:3).

결국 하사엘은 이스라엘의 압제자로 되며, 은 ‘항상 이스라엘을 하였다’고 하고 있다(왕하 13:22; 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