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5’를 뜻하는 ‘펜테’에서 파생된 말로 ‘50번째의 날(축제일)’이라는 말. 의 3대 (, , , 출 23:14-17) 중 하나인 칠칠절에 대한 헬라 식 표현이다. 을 넣지 않은 을 먹는 다음날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에 행해지는 절기(레 23:17). 초여름 밀 을 기뻐하며 지키는 ‘’(출 23:16), ‘칠칠절’(출 34:22; 신 16:9-11), ‘처음 익은 드리는 날’(민 28:26)이라고도 한다.

한편, 신약에서는 이날이 로 기념되었다(행 2:1; 20:16; 고전 16:8). 즉 예수께서 하신 후 들에게 또 다른 인 을 기다릴 것을 하시고 승천하셨는데(행 1:4-9), 몇 날이 못 되어(부활하신 지 50일째) 바로 이 오순절에 예수님이 하신 대로 성령이 하시어 사람들에게 를 부어주셨고, 그로 인해 들은 힘있게 을 전했으며, 또 수많은 사람들이 함으로써 초대가 태동하게 되었다(행 2:1-41). → ‘’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