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께서 을 통해 주시는 나 ’, ‘자의 을 이끌고 의 을 고무시키는 성령의 사역’(눅 2:27), ‘한 개인이나 특정 집단에게 부여하는 재능이나 ’(출 35:34; 민 11:16-17) 혹은 ‘ 의존적 사색’ 등을 일컫는 말이다. 그외에 엘리사가 에게 요구했던 ‘영감’이란 로서 필요한 신령한 과 지혜를 말한다(왕하 2:9).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영감을 주시되 내적인 충동으로(삿 13:25; 렘 20:9), 으로(계 1:10), 꿈(단 7:1)이나 이상(겔 11:24-25) 등 여러 모양으로 주신다(히 1:1). 이처럼 영감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을 계시하시기 위해(암 3:7; 고전 2:10), 를 가르치고 삼으시기 위해(미 3:8; 행 1:8), 미래를 계시하시기 위해서이다(행 1:16; 벧전 1:10-12).

하나님의 영감은 된 에서 그 정점을 이룬다. 성경은 어느것 하나 사람의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기록되었다(딤후 3:16; 벧후 1:21).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와 뜻을 드러내며(마 4:4, 7, 10), 하고(마 24:35), 신뢰할 만하며(시 119:160), 하나하나가 정확하고(마 22:32, 43-46; 갈 3:16), 폐하지 못하며(요 10:34-36), 온전히 성취되어(렘 28:15-17),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딤후 3:16-17).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이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깨달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의 도우심 곧 성령의 내적 조명이 절대 필요하다(고전 2:14-16). 한편, 개역한글판에서 ‘영감’으로 표현된 단어가 개역개정판에서는 ‘성령이 하시는 역사’로(왕하 2:9, 15), 또 개역개정판에서 ‘영감으로 받은’을 개역한글판에서는 ‘의 가르치신’으로 묘사하고 있다(대상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