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해

염해

[ 鹽海 , Salt Sea ]

‘을 친 바다’, ‘소금의 바다’란 뜻. 과 여호수아서에서 ‘’(死海)를 가리켜 사용된 이름이다(창 14:3; 민 34:3, 12; 신 3:17; 수 3:16; 12:3). 호수의 염분 함량이 25%로 보통 물(염분 함량 4%)의 6배에 해당하는 염도를 지니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살 수 없어서 ‘사해’로 불렀고, 이외에도 ‘’(신 3:17), ‘’(욜 2:20), ‘바다’(암 8:12)로도 불렸으며, 고대 문헌에서는 ‘의 바다’, ‘아스팔트의 바다’, ‘롯의 바다’ 등으로도 일컬어졌다. 사해는 남북으로 약 78㎞, 동서로 약 18㎞이며 넓이는 950㎢ 정도 된다. 이곳은 해수면(海水面)보다 398.5m 더 낮은 지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루 6,000톤의 물이 이곳으로 흘러든다. 의 바다란 뜻의 ‘사해’는 오늘날 그 풍부한 광물질로 인해 사람들에게 ‘의 바다’로 을 받고 있다. → ‘’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