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김

여호야김

[ Jehoiakim ]

‘께서 일으키시다’는 뜻. 한 왕 의 둘째 이며 유다의 제18대 왕(B.C. 609-598년, 대상 3:15). 유다를 침공한 의 에 의해 3개월 천하에 그친 아우 (요시야의 넷째 아들)의 뒤를 이어 25세에 왕위에 올랐다(왕하 23:36). 본명이 ‘김’이었으나 그를 세운 애굽 왕 바로 에 의해 ‘여호야김’으로 개명되었다(왕하 23:34). 그는 을 요구하는 애굽에 을 바치기 위해 에게 중한 을 매겼고 그 일부를 착복했으며(렘 22:13-19), 을 외치는 를 살해했고(렘 26:21-23), 의 을 경시하여 이 한 예레미야의 를 불태우는 등(렘 36:9-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대하 36:5, 8).

한편 여호야김 제4년(B.C. 605년경) 에서 애굽이 에 대패한 이후, 유다는 바벨론의 지배 아래 있던 중, 선지자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3년 후 반란을 일으켰다(왕하 24:1; 렘 27:8-11). 이에 바벨론의 이 유다를 침공하여 을 함락하게 된다. 그후 여호야김은 느부갓네살에 의해 에 된 채 바벨론으로 잡혀갔다(대하 36:6). 그의 최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보듯(렘 22:13-23; 36:30-31) 끔찍한 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왕하 23:34-37; 24:1-6; 대하 36:4-8). → ‘’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