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복 강

‘얍보크’는 ‘흐른다’, ‘푸르다’는 뜻이며 ‘나할’은 ‘급류가 흐르는 ’,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을 가리킨다. 와 호수 중간에 위치한 동쪽 세겜의 맞은편에 있는 한 지류로서(전장이 약 96㎞) 굴절이 많은 좁은 을 통과하며 하상(河床)이 깊어 대체로 이 급하고 세다. 원래는 아모리 족속의 왕인 이 하던 땅의 북쪽 경계였는데(수 12:2), 시혼 왕이 자기 땅을 통과하고자 하는 의 요청을 거절하자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당하게 된다(민 21:21-25). 당시 이 강은 또한 옥 의 남쪽 경계이기도 했다(수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