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바벨탑

[ tower of Babel ]

특이사항 성경적 단어

들이 이름을 드러내고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땅에 세운 탑. 께서 를 케 하심으로 완공을 보지 못했다(창 11:1-9). 학자들은 남부 시날 ( 제국의 발상지)에 세워진 마르둑 을 바벨탑과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로 마르둑 신전이 있었던 에사길라에서 발굴된 토판(Esagila Tablet)에는 아카드어로 수메르인들이 탑처럼 생긴 마르둑 신전을 세웠다는 이 있다. 그리고 이 신전의 이름이 ‘에테메난키’(Etemenanki)로 불리는데, 이는 ‘하늘과 땅의 가 되는 집’이란 뜻이다. 이런 사실은 창 11장에 언급된 바벨탑 의 내용과 일치한다.

그런데, 이 탑(신전)은 후에 앗수르 제국의 여러 왕들에 의해 재건축이 시도되었으나 모두 실패하였고, 왕이 완공하였으나 바벨론의 과 함께 이 탑도 소멸되었다. 다만 느부갓네살의 비문에는 완공된 탑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기록에 의하면 탑은 넓이 약 91.4㎡의 면적 위에 7층 피라밋 형태로 세워졌으며, 전체 높이는 무려 약 98.5m인데, 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고 7층 중앙에 신전이 있어 이곳에서 가 드려졌다고 한다. → ‘’을 보라.